[8회][과학일기] 불, 커져라 공기! 작아져라 물!

제 8회 창의력 글쓰기 대회 과학일기 최우수상
와이키즈 동탄1센터 6세 허선우


와이키즈에서 불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알아보는 실험을 했다.


촛불을 큰 유리병과 작은 유리병에 넣었더니 큰 유리병에 있는 촛불이 더 오랫동안 커져 있었다. 유리병 안에는 아무것도 없는데 왜 불이 꺼질까? 너무 신기했다.


다음 실험에서 빨대로 공기를 유리병 안에 넣어주니 촛불이 계속 커져 있었다. 아~ 유리병 안에 공기가 있어야 촛불이 꺼지지 않는구나, 그래서 큰 유리병에 공기가 많아서 촛불이 더 오래 켜져 있구나 하고 알게 되었다. 내가 숨을 쉬어야 살 수 있는 것처럼 불도 공기가 있어야 살 수 있는 거구나!


두 번째로는 알콜램프로 낙엽과 나뭇잎을 태워보았다. 둘 다 활활 타오를 줄 알았는데 낙엽만 타고 나뭇잎은 타지 않았다. 왜 타지 않는거지?


빵에 물로 그림을 그리고 불로 태워 그림 부분만 타지 않는 것을 보고 아! 나뭇잎도, 그림 그린 빵도 물이 있어 그런거구나 하고 알게 되었다. 불은 물을 싫어하는 친구였구나! 나는 수영을 좋아하는데 수영도 할 수 없는 불이 불쌍했다.


유치원에서 소방훈련 할 땐 불을 끄는 법을 알 수 없었는데... 우리집에 불이 나도 커다란 유리병으로 불을 덮어주고 물을 불에 뿌려주면 되어서 안심이 되었다.


아빠한테 커다란 유리병을 사달라고 해야겠다.



[ 작품 원본 보기 ▽ ]

이 작품은 와이즈만 영재교육과 와이키즈에서 개최하는 ‘수학・과학 창의력 글쓰기 대회’ 에 출품된 작품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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